병원마케팅회사, 바꾸기 전에 다섯 가지만 체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병원마케팅회사 상승기획입니다.

 

얼마 전에 정형외과 원장님 한 분이 상담 오셨어요.

 

대행사를 두 번 바꿨는데 결과가 똑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보고서 형식만 달라졌지 신환 문의는 그대로였다고요.

 

그 말 듣고 제가 먼저 드린 말씀이 있어요.

 

“대행사 문제일 수도 있는데, 고르는 기준이 문제인 경우도 있어요.”

 

오늘은 그 기준 얘기를 해보려고요.

 

다섯 가지예요.

 

< 함께 읽으면 좋은 칼럼 추천 >
치과마케팅, 신환이 들쭉날쭉했던 치과가 277명 유지하게 된 이유

병원브랜딩, 잘하는 곳들이 지키는 세 가지 원칙

첫 번째. 보고서에 전화 문의 숫자가 있는지 보세요

 

매달 보고서 받으시죠.

 

거기 뭐가 있어요?

 

블로그 몇 건 발행했는지, 키워드 몇 개 상위 노출됐는지.

 

이런 내용만 있으면 절반짜리 보고서예요.

 

원장님이 실제로 알아야 하는 건 그 노출이 전화 문의나 예약으로 이어졌냐는 거거든요.

 

키워드 1위가 돼도 문의가 안 들어오면 의미가 없어요. 방향이 틀린 거거든요.

 

근데 그 간극을 짚어주는 보고서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노출 수는 올라가고 있으니까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저희는 유입에서 실제 예약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경로를 추적해서 보고해요.

 

어디서 새고 있는지 보여야 뭘 고칠 수 있거든요.

 

지금 받고 있는 보고서 한번 펼쳐보세요.

 

문의 수랑 예약 전환 수치가 있는지 없는지.

두 번째. 우리 병원에 맞는 채널 얘기를 해줬는지 보세요

 

처음 상담 가면 채널 패키지 제안받으신 적 있으시죠.

 

블로그에 플레이스에 인스타에 검색광고까지.

 

다 같이 하면 좋다고요.

 

근데 정형외과랑 피부과가 같은 채널 조합을 써야 할 이유가 없어요.

 

환자가 병원 찾는 경로가 다르거든요.

 

허리 아픈 사람이 인스타 보다가 병원 가는 경우는 드물고, 피부 시술 관심 있는 분이 블로그만 보진 않잖아요.

 

근데 많은 대행사가 이걸 먼저 분석하지 않고 패키지부터 꺼내요.

 

지금 맡긴 곳이 우리 병원 진료과 환자가 어떤 경로로 검색하는지 설명해준 적 있으신가요.

 

없다면 기준 없이 채널 정한 거예요.

 

세 번째. 블로그 글이 우리 병원 글처럼 느껴지는지 보세요

 

올라오는 글 한번 읽어보세요.

 

어느 병원 글인지 구분이 가나요.

 

다른 병원 블로그랑 비교했을 때 뭔가 다른 느낌이 있나요.

 

템플릿에 병원 이름만 바꿔 넣는 방식으로 만든 글은 읽어도 기억에 안 남아요.

 

검색에 잡혀도 신뢰로 이어지기가 어렵거든요.

 

환자가 블로그 읽고 내원했을 때 “글에서 느낀 분위기랑 똑같네요” 이런 말 나와야 해요.

 

그러려면 원장님 말투, 진료할 때 자주 하시는 설명, 어떤 걸 제일 신경 쓰시는지 이런 걸 글에 녹여야 하거든요.

 

계약 전에 샘플 콘텐츠 요청해보세요.

 

거기서 그 대행사가 어떤 수준인지 보여요.

네 번째. 담당자가 우리 병원 상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데 잘 안 확인하시는 부분이에요.

 

계약은 대표랑 했는데 실제로 연락 오는 사람은 다른 직원이고, 그 직원이 동시에 병원 열 곳 이상 담당하는 구조면 우리 병원이 제대로 관리되기 어려워요.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어요.

 

지금 담당자 이름을 아시나요.

 

그 사람이 우리 병원 주력 진료가 뭔지 말할 수 있나요.

 

이 두 가지에 바로 답이 안 나오면 소통 구조가 잘못된 거예요.

 

다섯 번째. 계약서에 성과 점검 기준이 있는지 보세요

 

계약서에 월 비용이랑 발행 건수만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러면 3개월 뒤에 잘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판단할 기준이 없어요.

 

대행사 입장에서는 “발행 건수는 채웠다”고 하고, 원장님 입장에서는 “신환이 안 느는 것 같다”고 하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하게 돼요.

 

전략 수정 기준이 계약서에 없으면 분기마다 뭘 보고 어떻게 판단할지 먼저 합의하고 시작하세요.

 

반대로 “무조건 성과 보장한다”는 곳도 조심하시는 게 맞아요.

 

측정 기준을 모호하게 두는 경우가 많거든요.

 

변수를 솔직하게 말하고 같이 조정하겠다는 곳이 오히려 믿을 수 있어요.

지금 상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보세요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어요.

 

보고서에 문의·전환 수치가 없다.

콘텐츠가 다른 병원 글이랑 구분이 안 된다.

담당자가 누군지 모른다.

3개월 이상 전략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

계약서에 성과 기준이 없다.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대행사 바꾸기 전에 지금 받고 있는 보고서부터 다시 한번 보시는 게 순서예요.

 

기준이 잡히면 다음 대행사 고를 때도 달라지거든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상승기획 드림.